2K 이놈! 스팀 이놈! 게임

너희들이 예판 구매자를 호갱으로 만드는가!



오리진도 아니고 니놈들이 어떻게 이럴수가 이써!

To the Moon 클리어 게임

세간의 화제작을 이제서야 클리어. 사실 사 놓긴 한참 전에 사놨지만 어영부영 미루다 보니 이제서야...
플레이 시간은 짧다. 3 시간도 걸리지 않아 엔딩을 볼 수 있을 정도

게임 카테고리에 넣긴 했지만 요놈은 게임이라고 하기에도 좀 그런게 RPG 엔진으로 만들었어도 플레이어는 그냥 일직선으로 놓인 길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스토리를 감상하는 것 말곤 할 게 없다. 등장 퍼즐 따위도 거의 거저 먹기로 풀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라 별 의미가 없음. 게임의 껍데기만 씌워놓은 이야기책이라고 볼 수 있을 듯. 껍데기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특유의 도트 그래픽이 이야기랑도 잘 어울려서 재미를 더해주며 음악 역시 적절. 꽤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스토리는 결말이 좀 찜찜하긴 한데 전체적으론 만족, 적절하게 감성을 자극하면서도 로잘린이나 닉의 만담이 잘 양념을 쳐 줘서 흥미롭게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었다. 다른거 필요 없고 둘이서 티격태격하는걸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으니.. 에필로그에서 후속작이 나올 거란 걸 암시했는데 다음 작에서의 두 사람의 모습이 기대가 된다.

본격적인 게임을 기대하지 않고 짧은 이야기 하나 보겠다는 생각이면 나쁘지 않은 게임

THQ가 갈갈이 찢겼는데 게임

그 중 제일 뜬금포는 세가의 렐릭 입찰. 워우, 예상 밖이다.
괜찮은 기술력에 현 시점에서 그나마 경쟁력 있는 RTS를 뽑아낼 만한 회사라 입찰되는거야 당연하긴 했는데 세가라니.
세가는 이미 토탈워라는 좋은 브랜드를 가지고 있으니 굳이 RTS의 명가를 또 먹을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한데, 뭐 토탈워 시리즈처럼 퀄리티 유지하면서 꾸준히 나와준다면 팬들 입장에서야 나쁘진 않을 듯.

메트로랑 세인츠 로우도 THQ의 간판이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다른 거대 퍼블리셔들의 선택을 못 받고 코흐 미디어에게로.

크라이텍은 홈프론트를 사면서 부칸군에 대한 애정을 과시

다크사이더즈는 괜찮은 프랜차이즈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도 비질 게임즈한테는 입질을 안함. 안습.

EA랑 액티비전이 의외로 먹은게 없는데 걔네들은 워낙 자사 라인업의 폭이 넓기도 하니까 굳이 중복 투자를 하진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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